고객이 만들어가는 브랜딩. 칸투칸, 고객참여 이벤트로 인지도 상승

한 달에 약 1만여명 신규 가입하는 칸투칸 쇼핑몰,
비결은 고객참여 마케팅

고객과 함께하는 소통마케팅이 칸투칸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110만 회원을 넘어 현재도 매 달 1만명 가량 신규 회원이 늘고 있는 칸투칸 쇼핑몰.
고객 후기만 40만개, 하루평균 방문자 수 25만명. 칸투칸 관계자는 “단순 가입자수 늘리기에서 그치지않고
꾸준한 고객참여 마케팅을 펼쳐나간 것이 이런 놀라운 성과의 기반.”이라 말한다.
바야흐로 소통의 시대다. 소통을 넘어 이제 고객은 직접참여를 원한다.

1인 가구가 늘고 욜로 열풍이 한 차례 휩쓸며 더 이상 고객은 기업이 제시하는 시스템대로 끌려가지 않는다.
이제 고객은 기업의 정체성을 제시하고 나아가 그 과정에 참여하는 브랜딩 전문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칸투칸은 이런 ‘진화하는 고객’ 수준에 부합하고자 일찍이 원가공가 정책을 통해 모든 것을 오픈했다.
솔직함을 앞에서 고객에게 진심을 전달했다.
이런 과정에서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늘려나갔다.
단순 이벤트로 끝내지 않고 고객참여가 기업의 색깔이 될 수 있도록 마케팅전략을 펼쳤다.
그 결과 가입 회원수가 눈에 띄게 늘어나며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내실있는 브랜드로 가파른 인지도 상승을 일구었다.
이탈회원 비율도 현저하게 낮다. 단순히 옷을 사기 위해서 뿐 아니라 재미측면에서도 계속 들어오고 싶은 콘텐츠로 쇼핑몰을
든든히 채운 덕이다.

올해만해도 다양한 고객참여 이벤트를 진행했다. 우선, 고객이 자유롭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내뱉을 수 있는 대나무 숲 성격의
‘월간낙서’를 통해 속 이야기를 나누고 위로하며 공감대를 늘려나갔다. 소원이라는 주제로 각자 맘 속 간절함을 이야기했던
‘소원을 말해다오’에는 3천개에 근접한 댓글이 달리며 고객과 고객, 고객과 기업간 긍정적 에너지를 주고 받았다. 이런 참여 이벤트를 통해 고객은 칸투칸을 보다 가까이 느끼고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이제는 고객이 프리랜서로 고용되어 제품을 먼저 써 보고 리뷰를 진행하는 전문 평가단까지 운영되고 있다.

칸투칸 고객참여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은 건 지난 2012년 ‘커피배달’ 이벤트 때 부터라고 할 수 있다.
산 정상에서 고객과 커피를 나누며 직접 소통을 진행하겠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본 이벤트는 당시 많은 화제와 이야기거리를 낳았다. 지리산을 시작으로 북한산, 덕유산, 무등산, 가야산, 한라산, 오대산, 설악산, 망산까지 총 9곳의 산 정상에 커피를 배달했다. 등산제품이 주력이던 당시 산 정상에서 고객의 리얼한 후기를 들으며 정보를 모은 것은 이후 칸투칸 제품 품질 향상에 큰 자산이 되었음은 물론, 고객들에게 진심과 감동을 전하는데에도 성공했다.

칸투칸 마케터 윤현석씨는 “무작정 광고만 돌리며 가만히 앉아 고객이 찾아오길 기다리기보다 고객이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찾고 싶은 메리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때로는 직접 찾아가 만나는 적극성이 고객 신뢰를 만든다.”고 말했다.

고객과 직원의 경계를 허물며 참여이벤트에 주력하는 칸투칸 마케팅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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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지금 뭘하고 있는지를 모아서 나중에 펼쳐보면 이들이 뭘 할 수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단초가 되기도 합니다. ATL(X), 물 밑에 있고자 하는 것은 끝끝내 우리의 원칙이자 철학이지만, 역설적으로 이 과정에서 확보된 우리의 역량과 기록들은 우리를 물 위로 끌어 올릴 것입니다. 대항군, 병맛, 합리주의, 공리주의, 통섭, 진정성, 투명성, 헌신. 각기 다른 표현들이지만 솔직한 언어로 배너의 카피를 작성하고, 그 과정을 빠짐없이 기록하고, 치부 또한 거리낌 없이 노출하며. 미래에 투자하고, 헌신하는 것만이 지난 시간동안 한결같이 지켜왔던 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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