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주의자
칸투칸이 100만 내수회원 유치를 달성했다.
칸투칸은 “2007년 자사 CRM 시스템 도입 이후 ‘18년 11월 현재 100만 회원을 달성했다.
2012년 상반기 모바일 서비스 도입 이후 회원가입 속도가 붙어 이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칸투칸은 2012년부터 한 해 10만 회원달성을 목표로 꾸준히 신규 회원을 유치해왔다.
2005년 론칭한 아웃도어 브랜드 칸투칸은 제조와 유통 일괄 생산 방식을 적용하여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가성비를 실현했다.
스스로를 빗대어 ‘합리주의’자라고 말하는 이유다.
가심비까지 만족
특유의 컨텐츠와 온라인 마케팅은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다. 탄탄한 품질과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품목은 기본,
차별화된 메시지로 구매만족도를 높여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까지 만족시키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2016년엔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한 아쿠와이어(품번 FQGP88) 출시로, 한 해 23만명 이상의 신규 회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칸투칸은 신규 회원 유치에만 신경쓰지 않고 그 앞을 내다보겠다는 포부다.
추가 신규회원 유치에는 힘을 쓰되, 이미 칸투칸을 선택한 100만 회원에게 보다 집중하겠다는 것.
고객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추가로 발생하는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고 그 비용을 온전히 제품에 녹여 가성비의 선순환을 실현할 계획이다.
실제로 올해 출시된 S/S 아쿠와이어, F/W 구스바지 등은 다른 경쟁제품보다 가격은 합리적이되 완성도는 높여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다.
칸투칸이 지향하는 내수회원관리의 중요성과 가성비라는 합리주의적 약속에 고객들이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